서울의 대표적인 겨울 명소인 2025 서울빛초롱축제가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더 특별한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바로 포켓몬GO와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I LOVE 잉어킹’ 이벤트가 축제와 함께 열리며, 야간 산책과 게임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색 조합이 탄생했기 때문입니다. 청계천을 따라 이어지는 조명 예술 작품들과 스마트폰 속에서 등장하는 AR 포켓몬은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 글에서는 축제 일정, 관람 루트, 잉어킹 이벤트 공략, AR 사진촬영 꿀팁, 겨울 데이트 코스까지 방문자가 실제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로 구성된 확장형 가이드를 준비했습니다.
1. 2025 서울빛초롱축제 정보 & 관람 포인트
2025 서울빛초롱축제는 2025년 12월 12일(금)부터 2026년 1월 4일(일)까지 진행되며, 매년 겨울이 되면 청계천을 화려하게 밝혀온 전통 있는 서울의 대표 야간 축제입니다. 올해 축제는 전통 한지 등 뿐 아니라 대형 미디어 아트, 테마형 조명 설치물, 그리고 방문자를 위한 다양한 참여형 포토존까지 준비되어 규모가 더욱 확장되었습니다. 청계광장에서 삼일교까지 이어지는 메인 구간은 작품들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구조로 조성되어 있어, 산책을 하며 자연스럽게 작품을 감상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특히 올해 주요 테마 중 하나는 ‘빛으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콘셉트로 알려져 있으며, 구간마다 조명 색감과 분위기를 달리하여 걷는 경로 자체가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체험형 구성입니다. 청계광장 초입에서는 거대한 조형물과 화려한 LED 작품이 방문객을 맞이하며, 물 위로 반사되는 조명은 실물보다 훨씬 더 몽환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낮보다 밤에 방문했을 때 훨씬 더 축제의 본질이 살아나는 구조라 관람 시간은 매일 18시~22시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또 한 가지 주목할 점은 축제 구간이 넓어진 만큼 방문객 동선도 매끄럽게 개선되었다는 점입니다. 대부분의 구간이 평지로 이루어져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무리 없이 걸을 수 있으며, 안내판도 곳곳에 배치되어 처음 방문하는 사람도 자연스럽게 작품을 따라 이동할 수 있습니다. 굳이 지도를 보지 않아도 “걸으면 되는” 루트라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좋은 체험 코스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관람 팁을 드리자면, 서울빛초롱축제는 매년 겨울철 대표 명소이기 때문에 주말·휴일에는 인파가 매우 많습니다. 인기 있는 사진 포인트에서는 줄을 서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평일 방문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특히 20:00 이후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빠지는 시간대로 상대적으로 산책로가 여유로워 사진 촬영 및 감상에 최적의 시간대라 할 수 있습니다. 또 겨울 청계천 주변은 바람이 세게 불어 체감온도가 기대 이상으로 낮기 때문에 장갑, 목도리, 핫팩 등 방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2. 포켓몬GO 잉어킹 이벤트 완전 공략
포켓몬GO의 이번 콜라보 이벤트 ‘I LOVE 잉어킹’은 축제 기간과 맞물려 2025년 12월 12일부터 12월 17일까지 총 6일간 진행됩니다. 이벤트 구간은 포켓몬GO 공식 발표 기준 청계광장~삼일교로 지정되어 있으며, 실제로도 트레이너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위치가 바로 이 구간입니다. 축제 구역 자체가 걷기 좋은 루트이기 때문에 포켓몬GO 플레이와 산책이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환경입니다.
이벤트의 핵심은 하루에 네 차례 진행되는 잉어킹 떼출현 타임입니다:
• 18:00
• 18:30
• 19:00
• 19:30
각 타임은 약 3분간 짧고 강렬하게 진행되는데, 이 시간 동안 화면에는 말 그대로 수십 마리의 잉어킹이 동시에 나타나기 때문에 포획 속도가 매우 중요해집니다. 볼을 넉넉히 준비하고, 포획 애니메이션을 ‘빠르게 넘기기’ 방식으로 플레이하면 더 많은 수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드물게 갸라도스가 등장하기도 하며, 샤이니 잉어킹을 노리는 트레이너들에게는 최고의 찬스가 됩니다.
이벤트 기간에는 한정 리서치 2종이 제공되며, 초보자도 쉽게 완료할 수 있는 미션 위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보상으로 XP·별의모래·사탕이 제공되기 때문에 잉어킹을 많이 잡지 않더라도 자연스럽게 성장 보너스를 챙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잉어킹의 XXL·XXS 사이즈 등장 확률 증가는 메달 수집을 목표로 하는 유저에게 매우 반가운 요소입니다. 단순히 잉어킹만 잡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메달 진행도를 빠르게 올릴 수 있습니다.
청계천이라는 장소 특성상 잉어킹의 ‘물 타입’ 이미지와도 잘 맞아, AR 모드를 활용하면 현실 조형물과 잉어킹이 자연스럽게 배치된 사진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밤 시간대 진행되는 이벤트 특성상 조명과 포켓몬이 함께 비치는 화면이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게임을 오래 하지 않는 사람도 이 이벤트 기간에는 앱을 켜두기만 해도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3. 청계천 포토존 · AR 촬영 꿀팁 총정리
2025 서울빛초롱축제를 제대로 즐기려면 무엇보다 사진 촬영이 핵심입니다. 특히 올해는 포켓몬GO 잉어킹 이벤트와 겹치면서 AR 촬영의 완성도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습니다. 청계광장 초입에 설치된 대형 조형물은 가장 핫한 촬영 스폿이며, AR 모드로 잉어킹을 배치하면 현실 조형물 위로 포켓몬이 마치 실제로 떠 있는 듯한 사진이 연출됩니다. 이 구간은 동선이 넓어 인파가 몰려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초보자에게도 추천됩니다.
삼일교 방향으로 갈수록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조명이 수면에 반사되어 색감이 훨씬 부드러워지고, 물결이 움직이며 자연스러운 흔들림을 만들어 결이 살아 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야간 모드를 활용하면 삼각대 없이도 선명한 촬영이 가능하고, 인물 모드를 켤 경우 인물은 선명하고 배경은 은은하게 흐려져 감성 사진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AR 모드에서는 밝기 조절이 중요한데, 주변 조명을 활용해 포켓몬의 밝기를 맞추면 훨씬 자연스러운 사진이 완성됩니다.
사람이 가장 몰리는 시간은 떼출현 타임 직전이므로, 여유롭게 찍고 싶다면 20:30~21:30을 추천합니다. 이 시간대는 축제 조명이 가장 안정적으로 빛나고 방문객도 상대적으로 적어 ‘SNS용 최적 시간대’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청계천 특성상 바람이 차고 바닥이 미끄러울 수 있으므로, 난간 밖으로 스마트폰을 내미는 행동은 절대 금물입니다. 특히 AR 촬영에 몰입하면 주변을 보지 못해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주변 상황을 먼저 확인한 뒤 촬영하세요.
✨ 마무리 — 서울 겨울 여행, 잉어킹과 함께 완성된다
2025 서울빛초롱축제와 포켓몬GO 잉어킹 이벤트는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게임·문화·야경·사진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겨울 체험 코스를 만들어냈습니다. 잉어킹을 잡으며 겨울빛을 즐기고, SNS 인증샷도 남길 수 있으며, 가족·친구·연인 누구와 와도 만족스러운 구성이 완성됩니다. 12월 서울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이번 축제는 놓쳐서는 안 될 필수 코스입니다.
* 본 글은 포켓몬고 홈페이지 및 페이스ㅜㄱ 페이지를 참고하여 작성 되었습니다.









